통영에서도 소매물도가는 배가 있지만 거제 저구항에서 가는 게 더 좋습니다. 30분 소요되고(하루 4회 운항), 거제 여행을 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거제하면 몽돌, 해금강이 먼저 떠오르지만 저구항이 있는 남쪽바다에 가시면 이국적인 풍경의 또 다른 바다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저구항에서 여차해변으로 향하는 비포장 길이 아름답습니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선과 바다, 또 그 너머의 바다까지, 동해바다에서도 만날 수 없는 풍경들입니다.
소매물도는 작은 섬입니다. 본섬과 등대섬으로 나뉘는데, 등대섬은 물때를 잘 맞춰야 갈 수 있습니다. 선착장에서 폐교 된 분교가 있는 산등성이로 올라 등대섬까지 걷다보면 내내 좌우로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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