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main image
바람, 고요, 산안개 흐르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아지트 / 무주펜션 <언제나 봄날> T.010-7471-3651

가을은 풍요의 계절입니다. 봄부터 땀 흘려 지은 농사의 결실을 맺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조상들에게 가장 잘 익은 곡식으로 만든 음식을 올립니다. 조상들의 축제는 바로, 추석이었습니다. 그 의미야 어찌 되었든 추석은 멀리 떨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기도 하고요.

흙을 만지는 도공들에게도 명절이 있었습니다. 마당에 모닥불을 피우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고 어울리는 잔치였습니다. 이러한 축제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제 9회 무주 마당불 축제'가  10월 25일 무주 예술 창작 스튜디오 무주 도예원에서 열립니다. 지상 최대의 모닥불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주 마당불 축제 주요 일정

1. 일시 : 2008년 10월 25일(토) 13시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2. 장소 : 무주 예술 창작 스튜디오(무주 도예원)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1720번지
3. 준비물 : 참가비 1만원 (혹은 초대권), 따뜻한 옷과 돗자리 - 도예가 나운채 님이 손수 만든 사발을 드립니다.
4. 주요 행사 :
- 상주 작가 전시회, 도예 체험, 장작 가마 지피기, 마당불에 굽기, 소원지 태우기 등
- 도예원에서 국수, 막걸리, 두부 등 실비 판매
- 풍물 (성태일-전라좌도 굿), 판소리 (김소현-동편제), 싱어 송라이터 (손지연), 연극 (극단 숨-기억을 상상하다) 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6년 제7회 마당불 축제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7년 제8회 마당불 축제 모습

나눔, 사랑, 실천을 모토로 작가와 지역 주민, 참가자가 하나가 되는 이번 축제의 주제는 '기억을 상상하다.'입니다.


행사 준비가 한창인 무주 도예원을 다녀왔습니다.


무주 도예원은 폐교 된 공정초등학교 자리에 있습니다. 덕유산 주능선이 남으로 향하는 중간 지점인 동업령 아래, 칠연계곡 입구입니다. 멀리 덕유산 주봉인 향적봉이 바라 보이는 근사한 곳이죠.






나운채 님의 작품과 장작 가마





실내 전시장과 판매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주 도예원 원장인 도예가 나운채 님입니다.

 

 

원장 나운채 약력


나운채(
羅雲採) 호 :  눌산, 그 산

나를 소개한다. 지나고 보니... ... 한 때에 농사짓는 부모님을 두고 전남 장성에서 나서 서울에 있는 도예대학인 서울산업대(도예전공)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도예전공)을 수료했다. 흙을 만지는 일로 꿈을 이루려 했던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를 찾기 위한 과정에서 선택한 하나의 일로 생각하고 있다. 모든 생명의 삶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며 생명의식의 진보 없이 모두가 원하고 누리려는 삶은 없다고 보고 있다. 그 누구나 행복을 원하고 평화를 바라지만 삶의 형태가 그 반대로 드러나는 것은 생명의식이 과거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질의 풍요가 생명의식의 진보를 가져다주는 것도 아니며 모두가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이 되기 위해서는 그에 앞서서 바탕이 깔려야 가능한 일이다, 그 바탕은 원인으로서 생명의식에 뿌리를 둔 문화와 예술이라고 믿고 있다. 모든 생명의 관계가 열리고 소통되면 더 이상 문화와 예술은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 어떤 것도 필요치 않은 완전한 행복,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날까지 늘 치열함과 함께 자각의 끈을 놓지 않으려 한다. 나를 통하여 내 안에서 ... ...

  여러 공모전에 입선과 입상 경력이 있으며 한 번의 개인전과 여러 단체전에 참가했다. 서울과 이천에서 작업하다 상업적으로 변해가는 것이 내심 안타까워 모든 것을 접고 전업 작가의 길을 걷고자 전북 장수 지지골 도예터에 작업장을 마련했다. 그러던 중 무주군수의 제의를 받아 지금은 무주에서 무주 도예원(예술창작스트디오)을 운영하며 작업하고 있다.


운동장 한가운데 쌓인 5톤 트럭 10대 분량의 장작불이 타오릅니다. 모닥불 앞에 서면 남녀노소 누구나 어린 아이가 되죠. 불장난의 기억을 상상하며, 이 아름다운 가을밤을 보낸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


[Tip] 덕유산 칠연계곡 입구에 있습니다. 대전-진주 간 고속도로 덕유산IC에서 무주 방향으로 약 2km 정도 올라 오시면 안성면 소재지입니다. 안성 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우회전 하시면 칠연계곡 가는 길인데요, 약 1km 거리로 덕유산IC에서 10분 거리입니다.

간단한 먹을거리는 도예원에서 실비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늦은 밤 모닥불 앞에서 먹을 간단한 간식거리는 준비해 오시면 좋습니다. 저녁 7시 쯤 마당불이 피어오르면 춥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켓이나 담요 정도 준비해오시면 더욱 따뜻하겠지요.

지상 최대의 모닥불 앞에서 우리 함께 막걸리 한잔 하시죠.^^

문의 : 무주 도예원 063-323-1991 http://cafe.daum.net/clart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눌산

카테고리

눌산 T. 010-7471-3651 (1459)
눌산넷 프로필 (2)
그냥 (56)
산중일기 (326)
오지-마을 (76)
공지사항 (7)
무주여행 春 (42)
무주여행 夏 (80)
무주여행 秋 (49)
무주여행 冬 (30)
무주 옛길 (39)
무주의 맛과 멋 (23)
축제 (53)
그길 (55)
그꽃 (207)
그집 (62)
그강 (36)
그절, 성지 (44)
그산 (25)
그바다 (28)
여행칼럼 (40)
기차여행 (32)
도시-오일장 (25)
금강 도보여행 (6)
낙동강 도보여행 (52)
섬진강 도보여행 (40)
돌산도 도보여행 (6)
펜션 언제나 봄날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