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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고요, 산안개 흐르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아지트 / 무주펜션 <언제나 봄날> T.010-7471-3651

삼겹살 좋아하시죠? 저도 무척 좋아합니다.^^ 이따금 긴 여행을 하는데요. 주로 도보여행입니다. 아무래도 체력 소모가 많다보니 여행에서 돌아오면 체력이 바닥이 납니다. 그럴때 찾게 되는 것이 바로 삼겹살입니다. 평소에는 잘 먹지 않지만. 삼겹살이 생각 난다는 것은 바로. 체력이 딸린다는 얘기죠.

전라남도 순천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식당입니다. 정육점을 함께 운영하는 집으로 주인 말은 진짜 삼겹살만 쓰기 때문에 맛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보기엔 평범해 보입니다. 다른 점은 통삼겹살이란 점이죠. 고루고루 잘 익을 수 있도록 칼집이 들어가 있습니다. 또 하나 특징은 장수 곱돌에 굽는다는 점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장수곱돌은 열기가 골고루 전달되고 타지가 않습니다.







이제 좀 먹음직스러워보입니다.







또 하나의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주인이 직접 가위를 이용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가장 맛있게 익히기 위한 방법이겠죠.







이런 방법들은 수십년 노하우가 만들어 낸 비법이라고 합니다. 다 익을 때까지 부부가 번갈아 가며 고기를 구워 줍니다.







자, 이제. 보기에도 잘 익은 것 같죠?







상추나 깻잎에 초절임 무우를 얹고 삼겹살 한점을 올렸습니다. 초절임 무우는 주인이 적극 권하더군요. 더불어 묵은지와 함께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지막은 역시 볶음밥입니다. 김가루와 적당한 야채를 섞어 비벼 먹습니다.







먹음직 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 맛은. 담백합니다. 기름기 많은 삼겹살이 담백하다면. 좀 이상하지만.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먹고 나서 느끼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먹어 봄 삼겹살 중에 가장 맛 있었습니다.


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있는 형제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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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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