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에는 분명 비가 왔었는데. 자고 나니 온세상이 하얗다.







옥정호 풍경이 스쳐지나간다. 눈길을 헤치고 옥정호를 찾아간다. 곱게 내린 춘설에 호수 한가운데 둥둥 떠 있는 외안날 마을도... 기온은 포근한데 고갯길은 눈을 그대로 덮고 있다.







눈 쌓인 한가로운 마을 풍경....







금새 녹아흐를것만 같던 강물도 춘설에 놀랬나보다. 잔뜩 움추린 모습이다.







부지런한 사진가들이 벌써 다녀간 모양이다. 옥정호 전망대 국사봉으로 오르는 계단에 발자국이 선명하다.













옥정호를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국사봉 전망대까지는 쉬엄쉬엄 걸어도 10분이면 충분하다. 뒤돌아 본 풍경에 걸음은 더디다.







사진가 한분이 해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결국 해는 나오질 않았지만 고즈넉한 풍경에 한참을 넋을 잃고 놀았다.































옥정호 드라이브길. 내려다 보는 맛도 좋지만. 가까이서 바라 보는 맛 또한 일품이다.













나뭇가지에 쌓인 눈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건. 봄이 가까이와서일게다. 저 눈이 다 녹고 언 땅이 풀리면 봄꽃이 우후죽순 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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