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무섭게 내리던 눈이 새벽녘에 그쳤나 봅니다.
멋진 설경을 사진에 담을 계획을 세우고 잤는데,
아침부터 요란한 트랙터 소리에 놀라 눈 삽부터 들고 나갔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동네에서 눈 치우는 사람은 눌산 혼자였거든요.
올해는 트랙터에 다는 제설장비가 생겨 미리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워낙 집이 크다보니 내 집 눈 치우는 일만 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르내리는 계단과 베란다, 집 주변은 손수 치워야 하니까요.
산골의 겨울은 눈 치우는 일과 나무하는 일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일이라기 보다는 생활이고,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자, 이제 생필품 사러 나갑니다.
가스, 담배, 쌀.^^
뒤란에 쌓여 있는 나무만 봐도 배가 부릅니다.
저 정도면 올 겨울은 넉넉하죠.
'무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오늘(13일)부터 17일까지 열려 (0) | 2012/01/13 |
|---|---|
| 무주 남대천 얼음썰매 (0) | 2012/01/06 |
| 무주 적상산 겨울풍경 (2) | 2012/01/04 |
| 눈꽃트레킹 최고의 명소 무주 덕유산 (2) | 2011/12/17 |
| 제1회 무주 남대천 얼음축제 (2) | 2011/11/29 |
| 추천! 무주 겨울여행 (3) | 2011/11/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