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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고요, 산안개 흐르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아지트 / 무주펜션 <언제나 봄날> T.010-7471-3651

늦여름에 피는 꽃

2010/08/30 11:20




비 개인 하늘빛이 오묘하다.
산책을 하다 꽃을 담았다.

꽃이 보인다.
꽃이 보인다는 것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는 뜻이다.

몸은 아직
무겁다.

손가락도 무겁다.
글쓰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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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개비 또는 닭의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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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날아갈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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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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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개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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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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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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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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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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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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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언제나 봄날 주변에서 담았다.
내 눈에는 여전히 꽃밭이다.
구석구석 숨겨진 꽃들로 가득하다.
눈을 크게 뜨고 찬찬히 살피며 걷다보면 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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