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여자친구가 생겼다.
매일밤 그녀가 찾아온다.
찾아가는게 아니라...
야옹아~ 뭐해?
요즘 야옹이 녀석 기분이 괜찮아 보인다.
그녀 때문인지...
한동안 안부리던 애교도 부리고,
아침이면 간드러진 목소리로 눌산을 부른다.
밥 달라는 소리하고는 다르다.
아주 사랑스러운 소리다.
저녁이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그녀에게 밥 그릇을 통채로 내준다.
그리고는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다.
야옹아~ 사료값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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