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옥상에 올라가 사랑방만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늘 손님 많이와??
민박집 고양이답게 주말을 아는 모양입니다.
손님들이 몰려 올 시간을 알고 미리 도망간거지요.
도망가는 이유는 겁많고 아이들을 무서워해서 입니다.
민박집 고양이 3년이면 예약도 받는다??
눈치 빠른 야옹이는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전히 아이들만 보면 도망갑니다.
종일 저렇게 집 주변을 배회하다 애타고 부르면 나타납니다.
야옹이에게 주말은 '집나가는 날'입니다.
남부지방에 집중호우. 뉴스를 보고 바짝 긴장했는데, 아침에 비가 갭니다.
무주는 남부도 중부도 아닙니다.
'무주날씨'를 봐야 정확합니다.
재해도 거의 없습니다.
복 받은 동네지요...
주말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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