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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고요, 산안개 흐르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아지트 / 무주펜션 <언제나 봄날> T.010-7471-3651





순식간에 지나쳤다.
기찻길에 핀 해바라기를.
다시, 쭈욱~ 후진, 농로를 따라 해바라기를 만나러 간다.
아, 여긴 증기기관차를 타고나 볼 수 있는 곳이었다.
눌산이 곡성중학교에 입학해서 3개월을 통학한 곡성역 주변이다.
도둑열차를 타기 위해 숨어 있다 기차가 오면 튀어 나갔던 그 농로.
아마도 역무원은 그 '짓'을 다 알고 있었을텐데...
한번도 붙잡히지 않았다.
그건 역무원의 아들도 도둑열차를 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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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와 해바라기, 참 잘 어울린다.
증기기관차는 만나지 못했다.
인내력 부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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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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